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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에게 바치는 기도
#. 1 남편과 사별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의 꿈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행복한 삶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스무 살 차이 나는 남자, 부자 나라에서 온 남자와의 재혼을 결정하고 대한민국에 왔습니다. 첫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아들을 친정엄마에게 맡겨두고 왔습니다. 가난한 고향 하노이를 눈물로 떠나면서 잘살아 보리라!, 가난과 불행을 이겨내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은 부유한 나라였지만 남편은 가난했습니다. 가난할 뿐 아니라 무능한 생활자였고 심지어 알코올 중독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한국 남편 사이에서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도 남편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생활비를 벌기는커녕 무위도식하며 술값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녀 양육할 수 없었던 그녀는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을 베트남 친정어머니에게 맡겼습니다. 두 아이에 대한 양육비를 보내기 위해 불철주야로 일했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2일 전5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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