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 최2020년 12월 9일2분셋, 눈물 밥 그리고, 희망[조호진 시인의 소년희망편지] 예수께서는 자기를 초대한 사람들에게도 말씀하셨다. "네가 점심이나 만찬을 베풀 때에, 네 친구나 네 형제나 네 친척이나 부유한 이웃 사람들을 부르지 말아라. 그렇게 하면 그들도 너를 도로 초대하여 네게 되갚아, 네...
승주 최2020년 11월 17일3분둘, 연변 소녀를 어이할꼬[조호진 시인의 소년희망편지] ▲소녀가 살고 있는 고시원. 봄날처럼 따사롭던 지난 16일, 연변에서 온 소녀 영혜(가명·17세)와 뚝배기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월 25만 원짜리 고시원에 사는 소녀는 먹고 돌아서면 허기진 고시원 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