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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저 몰래 대출했습니다
어게인은 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런데도 도움받으면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도움이란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위기 청소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 사역을 잘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아이들을 팔아서 잇속을 챙기거나 거짓으로 속인 적은 없다는 것은 양심을 걸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8월 26일4분 분량


가정폭력 피해 이주 여성에게 바치는 기도
#. 1 남편과 사별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의 꿈은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행복한 삶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스무 살 차이 나는 남자, 부자 나라에서 온 남자와의 재혼을 결정하고 대한민국에 왔습니다. 첫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어린 아들을 친정엄마에게 맡겨두고 왔습니다. 가난한 고향 하노이를 눈물로 떠나면서 잘살아 보리라!, 가난과 불행을 이겨내리라!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가난한 사람이었습니다. 한국은 부유한 나라였지만 남편은 가난했습니다. 가난할 뿐 아니라 무능한 생활자였고 심지어 알코올 중독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한국 남편 사이에서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도 남편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았습니다. 생활비를 벌기는커녕 무위도식하며 술값을 달라고 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녀 양육할 수 없었던 그녀는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을 베트남 친정어머니에게 맡겼습니다. 두 아이에 대한 양육비를 보내기 위해 불철주야로 일했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7월 28일5분 분량


이주 청소년 합창단을 만듭니다!
#. 1 “이렇게 가까이에서 성악을 들어본 것은 처음이에요. 사람에게서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어요. 노래를 들을 때는 마치 공연장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노래가 끝났을 때는 저도 모르게 박수를 막 쳤어요. 저도 언젠가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은 용기도 생겼어요. 오늘 수업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캄보디아 출신 이주 청소년 희야(가명·16세)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이주 청소년들을 위해 작은 콘서트를 열어준 대학원생 오빠·언니들의 노래도 감동이었지만 희야를 흥분시킨 것은 아이돌처럼 생긴 오빠들의 외모였습니다. 중국 출신 이주 청소년 연희(가명·16세) 또한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성악가 오빠들이 자신처럼 한국에 와서 음악을 공부하는 유학생이라는 말에 더 반가웠던 것입니다. 올해 초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는 연희는
소년희망배달부
7월 28일5분 분량


이 아이들을 어찌할꼬!
[5월 감사편지] #. 1 '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진성)이 운영하는 '어게인지역아동센터'(어게인)이 감독 기관인 부천시에 신고한 정원은 24명입니다. 그런데 2026년 5월 현재 40명이 넘었습니다. 한두 명이 아니라 열 명 넘게 정원을 초과한 것입니다. 부천시에서는 ‘어게인의 선한 뜻’을 모르는바 아니나 승인받은 인원에 대한 ‘급식비’ 외에는 더 지원할 수 없으니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더 이상 받지 말라며 선을 긋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운영비’와 ‘급식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건비’를 지원받습니다. 하지만 새로 출발한 지역아동센터는 2년 동안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받지 못합니다. 2년간의 자립 운영 능력 검증에서 통과해야 지원금을 온전히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2025년 5월 30일 출발한 어게인은 2027년 5월까지는 운영비와 인건비를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사설 학원이 정원을 초과
소년희망배달부
5월 27일3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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