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어게인(대표 최승주)은 지난 4월 21일 부천 원미경찰서(서장 홍기현)와 '다시, 품'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다시, 품'은 위기청소년을 다시 품고 또 다시 품겠다는 의지가 담긴 위기청소년 회복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따라 어게인은 원미경찰서가 위탁하는 위기청소년들에게 '회복적생활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사회봉사와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회복적생활교육'은 심리치료를 비롯해 갈등과 소통교육, 법률교육, 경제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을 담은 위기청소년 회복 프로그램입니다.
어게인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위탁한 학교폭력 가해학생 282명, 인천가정법원(법원장 최복규)이 위탁한 보호소년 142명 등 모두 424명에게 회복적생활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사고뭉치 아이들,
천방지축 날뛰는 아이들,
온갖 나쁜 생각과 나쁜 행동을 일삼는 아이들,
학교가 포기한 아이들을 회복시킨다?
어쩌면 이는 거창한 구호에 불과할 지도 모릅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각종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그러면 어게인 또한 학교처럼 아이들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포기하진 않을 것입니다.
어게인에겐 소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주신 소명대로 따뜻한 위로를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것입니다. 더구나 어게인은 혼자가 아닌데 아이들을 어떻게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업무 협약을 맺은 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허수진)에도 따뜻한 경찰들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악인(惡人)으로 태어난 아이는 없습니다.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나쁜 청소년이 된 아이들을 좋은 청소년으로 인도할 따뜻한 경찰들과 함께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찾아 나서는 길, 여러분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필요합니다.
소년은 희망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소년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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