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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임진성 이사장, 서울변협 인터뷰

묵묵히 헌신하면서 낮은 곳으로 임하는 온유함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야

대지에 꽃이 피고 바다가 춤을 춥니다.

     

그러하듯이, 우리들의 사랑 또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야 합니다.

그래야, 낮고 누추한 곳에 사는 이웃들의

슬픔과 고통이 씻겨지고 살 소망이 생깁니다.

     

임진성 이사장님의

아름다운 흘려보냄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소년희망공장이 살았습니다.

     

임진성 이사장님이

흘려보낸 온유한 사랑으로 인해

위기 청소년들이 아픈 눈물을 닦게 됐고

미혼모가 버린 아기의 돌잔치를 할 수 있었고

어려움에 처한 이주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높은 곳을 향하면 갈 수 없는 곳

더 많이 가지려고 하면 갈 수 없는 곳

나만 잘 살려고 하는 사람들은 갈 수 없는 곳

     

낮은 곳으로 흐르면 갈 수 있는 곳

더 많이 나누고 더 사랑하면 갈 수 있는 곳

나보다 이웃을 더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가는 곳

     

그 나라, 우리들의 본향을 향하여

하늘나라, 아버지가 계신 곳을 향하여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걸어갑니다.

     

이 시는 2023년 12월, 임진성 이사장(법무법인 한누리 변호사 겸 공인회계사)님이 위기 청소년과 청소년 미혼모를 도운 공로로 제3회 대한민국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을 기리면서 썼던 글입니다.

     


     

임진성 이사장님이 본인이 속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발행하는 회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위기청소년의 좋은친구 어게인'(어게인)의 이사로 활동하다

지난 2021년 3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이후 2025년 올해로 5년 동안

위기 청소년과 이주 청소년 돕는 힘든 일을 묵묵히 수행한 이사장님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게임 중독과 술독에 빠져 방황하던 시절을 비롯해

소년원 봉사자로 헌신하신 어머니와 수입의 10%~20%가량을 교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금하고 기부하는 등으로 나눔을 실천한 삶을 진솔하게 고백하면서 주위를 감동 시켰습니다.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출신의 목회자로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책임자로

일하고 계시는 김종택 어게인 이사님은 인터뷰 기사를 읽고 이런 소감을 밝혔습니다.

     

"귀한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그 동안의 수고와 삶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서 감동이 됩니다. 온 가족이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훌륭한 가정이라 부럽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가정되기를 바랍니다."

     


임진성 이사장님의 역할 중에 가장 빛나는 역할은

어게인이란 비영리 단체가 위기 청소년과 이주 청소년을 돕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되 묵묵히 도운 것입니다.

     

위기 청소년을 돕기 위한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지

2025년 올해로 11년 되는 어게인이 세상 자랑에 휩쓸리거나

서로의 이해 관계와 욕망의 충돌에 의한 내부 갈등과 다툼으로

본연의 역할을 상실한 수많은 조직과 다를 수 있었던 것은 수고하고 헌신하고도

내가 다하지 않았다는 겸손함과 낮은 곳으로 향하는 온유한 리더십 덕분일 것입니다.

     

임진성 이사장님의 아내(김서영) 또한 변호사입니다.

부부 변호사이면 제법 많은 소득이 발생할 것인데도 검소합니다.

임 이사장님이 소득의 10%~20%를 교회와 소외된 이웃을 내놓은 것은 그 때문입니다.

나눔이란? 내 욕망 창고가 가득 차고 넘쳐서 더 이상 채울 수 없을 때 내 놓는 것이 아니라

나의 것을 다 내 것이라 하지 않고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나의 일부를 나누는 것일 것입니다.

     

어게인은 대단한 단체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목표가 있다면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을 잘 감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부탁하신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선대'(善待 친절하게 잘 대접함)하라는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수고하시는 임진성 이사장님과 이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임진성 이사장님의 '서울지방변호사회회보' 인터뷰 기사를 읽고 싶으신 분은 아래 붉은 글씨로 표기된 링크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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