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버림받은 아이는 누가 키울까?
엄마에게 버림받은 뒤, 분리불안에 떨던 윤호는 종종 아팠고, 또래 아이들보다 말문이 늦게 터졌습니다. 우울증과 언어 발달장애라고 했습니다. 원미동 할머니 곁에서 윤호의 아픔에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랬지만 윤호는 저에게도 불신의 눈빛을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윤호가 가슴 속에 숨겨 놓았던 비장의 선물 ‘손가락 하트’를 뿅뿅 날렸으니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겠습니까.
소년희망배달부
6월 30일4분 분량


부천시장 표창 받았습니다!
[수상 소식] 103주년 어린이날 기념, 유공 기관 표창 이주 청소년을 위한 ‘어게인방과후학교’(어게인학교)와 이주 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앞둔 ‘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임진성) 이 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조용익...
소년희망배달부
5월 7일2분 분량


칭찬 받는 '어게인학교'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필요한 물품 기부를 부탁드립니다 새창으로 읽기 어게인이 이사한 가장 큰 이유는 이주 청소년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설립 때문입니다. 이전의 공간은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따른 소방 안전시설 등의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승주 최
4월 15일2분 분량


18년 전, 생면부지 청년과 나눈 생명
지난 3월, 기독교 잡지인 <빛과 소금>으로부터 원고 청탁을 받았습니다. <빛과 소금>은 "사랑이 상실되어 가는 사회에서 여전히 사랑의 자리를 비추는 거룩하고 진실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다"면서 '사랑이 한 일'이란 주제로 글을 써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4월 1일5분 분량


기부금 미화 5만 달러
[3월 감사편지]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의 기부금 기부금 미화 ‘5만 달러’ 국내 유일의 외국계 종합 반도체 회사인 ‘온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태종)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을 받아 중도 입국 이주 청소년을 위한...
소년희망배달부
3월 25일4분 분량


암 수술을 앞둔 조 경감에게
[조호진 시인의 소년희망편지] 나는 그대가 좋아요 김치찌개보다 좋아요 이 엄동설한에 그대는 김치찌개보다 얼큰하고 진해서 언 마음이 붉은 띠 매고 선동해요 야, 쫄지마! 봄이 온단다! (졸시, ‘그대가 좋아요’) 그해 겨울,...

승주 최
2월 24일4분 분량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위해
정직하고 성실한 한약사이자 미혼모와 위기 청소년을 묵묵히 후원해 주시는 ‘스마일어게인사회적협동조합’ 박종선 이사님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2월 7일4분 분량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청년
'아이섹'(AIESEC) 세계 여행에 참여한 어게인 학생들 UN이 공식 인정한 국제 학생단체인 ‘아이섹’ 이 지난 1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 경기도 부천에 있는 이주 청소년을 위한 ‘어게인_방과후학교’ (어게인학교)에서...
소년희망배달부
2월 4일4분 분량


무기수 아저씨의 따뜻한 선물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 십 년을 옥살이를 하던 무기수들이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새 삶을 살게 됐습니다. 그리고, 등대장학회를 만들어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고 있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1월 15일6분 분량


아내와 자식을 잃은 제화공
톨스토이 단편 ‘사랑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있다’ 제화공 마르띤은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에게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아들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그의 아내가 세 살배기 막내아들을 두고 차마 떠나지 못할 하늘나라로 떠난 것입니다. 마르띤은...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12월 26일4분 분량


하나님 전(前) 상서(上書)
[첫 번째 모금 편지] 하나님을 팔겠습니다!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선대(善待)하라고 하신 하나님! 캄보디아에서 온 엄마와 성호(가명 17세)는 한국인 아빠에게 심각한 가정폭력을 당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들 모자의 고통을...

승주 최
2024년 12월 9일3분 분량


또 이삿짐을 싸야합니다!
다가오는 2024년 12월 말이면 ‘위기청소년의 좋은친구 어게인’(어게인)과 ‘어게인_방과후학교’(어게인학교)가 사용 중인 건물의 임대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또 이사가야 합니다.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11월 27일4분 분량


“할머니, 나는 왜 엄마가 없어?”
“할머니, 나는 왜 엄마가 없어?”
어린이집에 갔다 온 윤호(4세)가
원미동 할머니에게 갑자기 물었습니다.
그날, 어린이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시무룩한 윤호를 보면서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10월 24일4분 분량


가난하지만 따뜻한 아이들
[9월 감사편지] '경기공유학교'로 지정된 '어게인학교'에서는 추석 연휴에 정겨운 일가친척과 이웃이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신 나라! 캄보디아에 다녀온 희란이가 선생님과 친구들 먹으라고 말린 고구마와 바나나 칩을 선물로 잔뜩...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9월 26일3분 분량


“처음 와봐서 무서워요!”
[소년희망편지] ’어게인학교‘ 아이들의 광복절 물놀이 중도입국 이주 청소년을 위한 ‘어게인_방과후학교’(이하, 어게인학교) 아이들에게 한국의 여름은 불지옥입니다. 베트남,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에서 한국으로 중도입국 한 이주...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8월 21일4분 분량


아동학대 최전선에서 생명을 구하는 삶
[인터뷰] 교수에서 공익활동가로 변신한 김종택 관장 ▲ 교수에서 공익활동가로 변신한 김종택 관장 “가난 때문에 고통을 겪었으면 돈에 한이 맺혀야 하는데, 돈이 아닌 공부에 한이 맺혔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다가 나만...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7월 29일11분 분량


어게인 사역 10주년의 고백
어게인에게 7월은 아주 바쁜 달입니다. 2024년 보조금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 및 중간점검 기간인 7월에는 ▲‘어게인_방과후학교’(이하, 어게인학교) 운영비를 지원해준 <공공상생연대기금>에 대한 사업보고서 제출 및 방문 점검 ▲직원(1명) 인건비를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7월 22일5분 분량


형이 법자 인생을 끝냈습니다
부모와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위기 청소년을 돕는 사역에 동기를 부여했던 연년생 친형이 최근에 사망했습니다.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5월 24일2분 분량


산울림의 김창훈님이
'거룩한 일당'을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자신도 아프면서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삶을 떼어주시는 그대 자신도 살기 힘들면서 더 힘든 미혼모를 위해 일당을 떼어주시는 그대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하는 고해에 쓰나미로 덮친 괴로움과 서러움이 눈물겨운 삶을...
소년희망배달부
2024년 4월 23일3분 분량
bottom of page